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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SW기업 돈만 벌고…사회공헌은 토종SW기업 몫
등록일
2011-02-14 00:00:00
조회수
1,938

해마다 한국 시장에서 막대한 이윤을 챙겨가는 외산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국내 대학과 교육기관 등을 상대로 한 SW 기증 등 사회공헌에는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한응수)이 조사한 ‘2010년도 대학지원 프로그램 SW 기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교재와 커리큘럼, 실습용 소프트웨어 등을 무상 제공한 업체는 모두 토종 SW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국내 SW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오라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외산 업체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오히려 대학이나 각급 교육기관에 SW를 제공한 뒤 유지·보수 명목으로 라이선스비를 요구하는 업체가 많아 외산 SW를 기증받는 것 자체를 꺼리는 현상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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