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완벽’ DB 품질 도전
- DB 품질 및 보안 진단에서 ‘우수’, 이미 DQC-V 인증 수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KDB, 원장 한응수)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의 ‘R&D 사업관리시스템’에 대해 DB 품질 진단을 실시한 결과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KEIT의 ‘R&D 사업관리시스템’은 지식경제부 R&D 사업에 대한 총괄책임자, 연구자 등 개인정보와 사업 상세 내용, 자금집행 내역 등 민감한 정보가 관리되고 있어, DB의 정확성과 보안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KEIT는 지난 3월 KDB와 연계하여 ‘DB 품질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DB 품질수준을 점검하고 미래의 방향성을 수립했다.
DB 품질진단 프로그램은 단위 DB에 대한 정확성과 보안성 수준을 기술적으로 실측하며, DB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조직의 품질관리 수준을 프로세스 측면에서 측정해 주는 현장방문형 지원사업으로 매년 KDB가 기관 및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KEIT의 DB 품질진단은 DB 품질인증(DQC,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 심사원 등 국내 최고의 DB 품질 전문가가 투입되어, 데이터 값 자체의 품질과 DB(데이터) 보안,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등 총 3개 부분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KEIT의 김용국 선임은 “이번 DB 품질진단을 통해 ‘R&D 사업관리시스템’의 DB에 대한 객관적인 현재 품질수준과 목표 품질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향후 KEIT에서는 이번 진단에서 도출된 기본 방안을 바탕으로 데이터, 데이터 보안, 데이터 관리 등 DB 품질 전 분야에 대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DB 품질진단을 주관한 KDB의 이창한 실장은 "이번 진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KEIT는 DB구축 초기부터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데이터 값의 경우, 당장 데이터 인증(DQC-V) 획득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이번 진단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보완하여 DB 품질 관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진단 평을 전했다.
KEIT의 조기현 정보화팀장은 “KEIT는 이번 DB 품질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하반기에 DB 품질인증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DB 품질관리 활동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신뢰도 향상과 내부 업무효율성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의처 :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품질표준실 이동훈 선임
Tel : 02-3708-5415, E-mail : dhlee@kd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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