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및 알림

제목
[공학저널 2월호 인터뷰-한국데이터산업협회 조광원 회장] 데이터 3법 통과됐지만... 막연한 우려보다 사회적 합의 필요
등록일
2020-03-06 12:27:03
조회수
607

데이터 3법이 지난 달 국회를 통과해 오는 7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 산업계의 핵심 동력이 데이터를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데이터 3법의 골자가 ‘가명정보를 사용한 이용자 빅데이터 활용’인 만큼 산업간 경계가 희미해진 ‘빅블러시대’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개인의 가명정보를 조합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위험과 이를 악용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에 대한 법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산업의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책 마련의 목소리도 있다.

이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데이터 3법 국회통과를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진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조광원 회장은 우려 보다는 기대와 개선 의지의 관점에서 데이터 3법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우려로 인해 미래 국가 경쟁력을 위한 한 걸음이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는 것. 그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사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국민들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