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협회(회장 이형칠)는 26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문용식 원장을 초청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 원장은 '미래로 향하는 데이터·AI 이야기-데이터 사업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협회 회원기업 임직원, 학계 및 ICT 협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연했다. 강연에서 문 원장은 "새로운 100년의 설계,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에 따라 2025년까지 총 220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250만개 창출을 위한 디지털 뉴딜로 혁신성장 토대 구축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와 세계 최고 공공시스템 및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통해 세계 1등을 지향하자면서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집중하고 ABC(AI, Big data, Cloud) 정책을 융합해 추진하며,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역량을 보다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형칠 협회장은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데이터 기본법의 하위법령이 실질적 데이터 산업진흥과 효율적 데이터 이용촉진이 됐으면 한다면서 "데이터 산업을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국가 경제발전에 중요한 주춧돌이 되도록 데이터 산업인 모두 함께 동참하자"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 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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